평범한 직장인 10억 만들기

집 한 채도 없는 사람이 자산 10억 원을 모은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럴 때는 배우는 것이 남는 것이다. 종자돈이 없어도 평소 재테크 노하우를 알고 있어야 여유 돈이 있을 때 배팅을 할 수 있다. 기회가 왔을 때 돈도 없고 지식도 없다면 그 기회가 찾아왔는지 조차 모르게 될 것이다. 재테크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부족한 자금도 끌어들일 수 있다.

마스터플랜을 작성하자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돈을 모으려면 종자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종자돈을 그냥 모아서는 소용이 없다. 어떤 일이든 처음이 중요하듯, 계획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어느 재테크 관련 책에서는 10억 만들기 마스터플랜을 세우기를 요구한다. 이는 도움이 가장 절실한 배우자에게 선언을 하고 남은 인생에 필요한 자금 스케줄을 짜기를 권하는 것이다. 마스터플랜은 연도별로 생활비와 교육비(사교육비 포함), 각종 보험료, 주택자금, 비상금 등을 연도별로 정리하면 된다. 현재 나이가 33세라면 39세까지 하나를 짜고, 다음부터는 10년 단위로 짜면 된다. 50대부터는 자녀 결혼자금 항목을 추가하고, 60대 때에는 생활비와 비상금만으로 구성하도록 한다.
그 다음은 나만의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작성해야 한다. 대차대조표는 현재의 재산 상태를 왼쪽에 자산을 놓고 우측에 부채와 자본을 놓게 되는데 양쪽의 합계가 같게 만듭니다.
손익계산서은 해당연도별로 수입과 지출을 나이 대 별로 적고 그 손익을 누적하면 10억을 목표로 하는 연도의 결과를 알 수 있다. 이를 근거로 현재의 자신과 목표로 하는 자신과의 차이가 얼마나 벌어져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주 종목을 공략 한다
자산 포트폴리오라는 말이 있다. 자산을 한 곳에 모두 투자하지 말고 예금, 주식, 부동산 등에 골고루 투자해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요즘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주식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사람도 있다. 주식에 투자하면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부동산은 주식보다 투자 기간이 길기 때문에 얼마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부동산을 공략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듯 개인마다 각자의 성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투자종목이 있다. 그 종목을 주력으로 하고 나머지는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 다른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웹브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