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20101224_암 환자 50만명 시대 … 의사·영양사가 검증한 맞춤 식단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0-12-21 (화) 17:38 조회 : 13190




http://news.joinsmsn.com/article/aid/2010/12/20/4480168.html?cloc=olink|article|default

 

암 환자 50만명 시대의사·영양사가 검증한 맞춤 식단


암 환자치고 홍삼·오메가차가버섯 등 건강식품을 챙겨 먹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잘못된 식사요법은 치료가 늦어지는 것은 물론, 간 및 신장에 치명적 손상을 입히기도 한다.


폐암 | 채소의 카로티노이드가 니코틴 줄여

폐암 환자는 당근과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가 좋다. 이들에게 풍부한 카로티노이드는 폐암의 주요 원인인 축적된 니코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C 제제도 니코틴으로 손상된 폐 세포의 추가 손상을 막는다.

매년 암과 관련된 식사요법에 대한 수천여 개의 논문을 집대성하는 미 암학회지의 식이지침에 따르면 비소·베타카로틴 보충제, 레티놀 보충제(흡연과 동시에 복용 시 위험), 붉은살코기·가공육(소시지 등지방·버터는 폐암의 위험을 높였다. 반면 셀레늄과 퀘세틴이 풍부한 양파·마늘·,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사과는 폐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신생혈관을 억제하고, 항염증 작용을 해 폐암 발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 위 절제술 환자엔 찹쌀 콩죽을조금씩 자주 먹어야
위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장기다. 정제되지 않은 음식물 속 위험물질이 발암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미 암학회의 지침서에 따르면 위암을 일으키는 음식물로는 소금·매운 음식·가공육류·불에 탄 음식이다. 반면 브로콜리·시금치·피망 등 전분이 없는 채소와 양파·마늘·콩은 위암의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음식으로 분류했다.
위암으로 위를 절제한 환자들은 소화·흡수기능이 현격히 떨어진다. 위를 거치지 않고, 음식물이 식도에서 바로 장으로 내려가는덤핑 현상도 겪는다. 따라서 위암 환자는 최대한 연한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찹쌀 콩죽·닭안심죽·닭안심브로콜리볶음(잘게 썰어 푹 익힌 것) 등은 음식에 점성이 있어 덤핑(음식이 식도에서 위를 거치지 않고 소장으로 떨어짐) 현상을 줄여주며, 단백질과 비타민을 고루 섭취할 수 있어 좋다.

 

대장암 | 하루 8잔 이상 물 섭취수술 직후엔 섬유질도 자제
붉은색 육류와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게 발병률이 높다. 특히 고온에서 불에 직접 구우면 생기는 니트로사민이라는 물질이 대장암의 원인으로 꼽혔다. 대장 수술 후 4~6주까지는 장에 휴식을 주기 위한저잔사(低殘渣) 식단을 마련해야 한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큰 덩어리의 고기를 피한다. 소화·흡수되지 않고 장에 남는 대변의 부피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대장에 남아 있는 음식물이 적도록 물도 하루 8~10잔씩 마신다. 치료가 완전히 끝나면 채소와 과일을 매일 600g 이상 섭취하고, 섬유소가 풍부한 잡곡류를 먹는다. 기름기가 많거나 가공된 육류, 설탕·소금이 다량 함유된 식품은 피한다. <후략>

 

 

백혈구가 줄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닭안심죽, 닭안심브로콜리스프, 돼지고기수육, 쇠고기수육 등
속이 울렁거릴 때
퍼플주스(블루베리, 사과, 적채, 복분자를 갈아 만든 음료), 단호박경단 등
식욕이 없을 때
오이물김치, 도토리묵밥, 망고라씨, 바나나주스, 동치미 등
후각이 예민해져 음식 멀리하게 될 때
오색비빔국수, 닭안심버섯샐러드, 동치미메밀국수 등
음식 삼키기 힘들 때
닭안심죽, 토마토가지스파게티, 오이물김치, 오렌지주스 등
설사가 계속될 때
단팥죽, 열무물김치, 바나나주스, 황도주스 등

 


최고관리자 2010-12-23 (목) 11:08
<중앙일보> 배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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