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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베스트 상품] 대한생명 `스마트변액유니버셜종신`

연금으로 전환되는 종신보험, 가족 4명 실손 의료비 보장도

대한생명 대표적 스테디셀러 상품으로는 `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이 꼽힌다. 사망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전환하려는 수요에 부응해서다.

27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2010년 6월부터 판매 중인 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은 출시 후 지금까지 12만5000여 명이 가입해 매출액만 2300억 원을 기록했다.

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최대 특징은 통합보험으로 보장을 받다가 가입 7년 이후에는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종신보험임에도 계약자 본인이나 배우자 또는 자녀 명의 연금형 계약으로 바꿀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45세 이후에는 연금 전환 기능을 통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연금으로 계약을 전환하면 보장을 받는 보험 대상자 변경도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배우자, 자녀 중 1인을 선택할 수 있다.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한 후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재해로 인한 사망 시에는 기본 보험료의 12배, 재해 이외 원인일 때는 기본 보험료의 6배에 해당하는 금액과 함께 적립금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가입자 본인 외에 가족들까지 보장해주는 통합보험으로 활용하면 보험계약 한 건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각각 장기간병보장, 실손 의료비보장, 재해ㆍ입원ㆍ수술보장 특약 등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사망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 성격에 중대한 암ㆍ뇌졸중ㆍ급성심근경색증 등도 보장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이때 진단자금은 최대 100세까지 보장해준다. 보험사고 발생 시 주 계약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도 받는다.

자동이체 시 1% 할인혜택을 제공하는데, 보험 가입금액에 따라서는 최대 5%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보험 가입금액을 1억 원으로 설정하고 20년 납을 기준으로 하면 30세 남성 월 보험료는 15만5000원 수준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종신보험 본래 기능과 함께 치명적 질병(CI)보험, 실손 의료비, 연금보험 등 보험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이 탑재된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김유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