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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노후 전략 은퇴전문가에게 들어요

◆ 2015 서울머니쇼 ◆

평균 수명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단순히 은퇴 자금 마련뿐만 아니라 노후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은퇴 후 계획은 모두 다르므로 맞춤형 재테크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은퇴 후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중 장년층이라면 서울머니쇼가 준비한 은퇴 관련 세 가지 특강을 놓치면 안 된다. 국내 최고 은퇴전문가 3명이 릴레이 강연을 펼치며 은퇴 준비에 대한 혜안을 열어준다.

먼저 행사 첫날(13일) 열리는 '성공한 노후준비의 조건'(오전 11시 30분) 특강에서는 박기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이 자기계발에서 생활비까지 연령대·소득·가족형태별 맞춤 노후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박 소장은 은퇴 후에도 직장에서 월급을 받는 것처럼 매달 통장에 입금되는 '평생소득'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리는 '노후준비의 기본 국민연금 활용비법'(오후 2시 30분) 특강에선 김종우 국민연금공단 복지사업부장이 노후 기본 상품인 국민연금 활용법을 알려준다.

행사 둘째날(14일) 열리는 '100세시대, 연금과 보험의 100% 활용' 특강에선 최성환 한화생명 은퇴연구소장이 강연에 나선다. 최 소장은 연금·보험을 활용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은퇴 관련 특강을 들은 후엔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또 다른 전략인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을 위한 '귀농귀촌 부스'도 들러볼 만하다.

염두에 두고 있는 귀농·귀촌 지역이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은 현장의 귀농설계사 소개에 따라 전국 각지에 포진된 귀농닥터를 만나 심층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개별 지차체의 귀농·귀촌 부스에서는 해당 지자체에 특화된 맞춤형 상담·안내를 제공한다.

<매일경제> 정석우 기자, 정지성 기자

<*지면 구성상 내용을 일부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