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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 지급 후에도 매월 유가족 생활비 보장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

한화생명은 재해를 당해 사망했을 때 목돈의 사망보험금은 물론, 유가족의 생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소득 보장 기능을 강화한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 재해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재해로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 30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유족을 위한 생활자금도 추가로 준다. 교통사고일 때는 매월 300만원, 일반 재해일 때는 매월 200만원을 5년 동안 지급한다. 만약 보험 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 있다면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50% 또는 100%를 돌려받을 수 있다.

특약도 여러 가지다. 야외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재해 골절(1회당 20만원), 재해 수술(1회당 30만원), 중대한 화상(3000만원), 재해 추상(최대 1회당 300만원)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CI 보장, 암 진단, 성인병 진단, LTC 보장, 실손 의료 보장 등 질병 보장 특약도 선택 가능하다. 월 최저 보험료는 2만원으로 보험료 부담도 크게 줄었다. 또 동일한 단체 소속원 5명 이상이 한화생명의 보험에 가입했고 단체협약이 체결돼 있으면 1.5%의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60세까지고 보장 기간은 최대 80세까지다.

<한국경제> 김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