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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Big플러스 종신·CI 2종` 최대 18% 착한 보험료…보장은 그대로

한화생명은 보험료를 대폭 축소한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과 '한화생명 Big플러스 CI보험' 2종을 판매 중이다. 해지환급금을 적립하는 방식을 바꿔 보험료를 최대 18%까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공시이율(보험개발원이 예금금리, 회사채, 약관 대출 금리를 반영해 결정한 금리)로 적립하면서 최저보증이율을 1~1.5%까지 낮췄다.

공시이율이 예정이율보다 떨어지면 해지환급금은 기존 상품에 비해 줄어들지만 적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중도 해지하지 않고 만기까지 유지해 보장받을 고객에게는 신상품이 더 합리적이다. 한화생명 Big플러스 종신·CI 보험의 보장은 한화생명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전통형 종신·CI보험과 유사하게 구성했다.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은 은퇴(60세 또는 65세) 전 가장의 사망으로 인한 소득 상실에 대비해 유가족에게 매월 급여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 5000만원을 가입한 경우 은퇴 전 사망하면 매월 가입금액의 2%인 100만원을 가입 시 정한 은퇴 나이까지 지급하고, 가입금액의 50%인 2500만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만약 은퇴 나이 이후 사망하면 가입금액 100%인 5000만원을 보장한다.

한화생명 Big플러스 CI보험은 중대한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13가지의 치명적 질환(Critical Illness) 진단 시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인 20%는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는 보험이다.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상이하지만 기존 상품에 비해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은 약 8~18%, 한화생명 Big플러스 CI보험은 약 7~15%까지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입 연령은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은 만 15~70세, 한화생명 Big플러스 CI보험은 만 15~60세다.

보험료는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이 30세 남성 기준 주계약(소득보장, 60세형) 5000만원, 20년납으로 가입할 때 월 9만9000원이다. 한화생명 Big플러스 CI보험은 30세 남성이 주계약 5000만원, CI추가보장특약 2000만원을 20년납으로 가입할 때 월 10만8800원이다.

<매일경제> 박준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