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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껍질의 쫄깃한 변신, 건강 리소토 만들기

이동현 셰프의 ‘바삭한 파마햄을 곁들인 호박 리소토’

재료(1인분): 파마햄 20g, 단호박 70g, 쌀 70g, 파마지아노(치즈) 35g, 양파 80g, 당근·셀러리·표고버섯 15g씩, 버터 10g, 올리브오일 30mL, 파슬리 5g, 토마토 30g, 생크림·우유 50mL, 물 300mL 월계수 잎 2개, 로즈메리 1개, 소금·후추 약간씩

만드는 방법
① 양파(50g)·당근·셀러리·표고버섯을 물에 넣고 20~30분 정도 끓여 채소육수를 만든다.
② 남은 양파, 올리브오일, 쌀, 월계수잎, 로즈메리를 ①의 채소육수에 넣고 쌀이 중간 정도로 익을 때까지 기다린다.
③ 단호박은 300도 오븐에 넣어 10분 정도 익힌 후 냉장고에서 3분 정도 식힌다. 식은 단호박은 1.5×1.5㎝로 자른다.
④ 파슬리를 다진 후 토마토를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벗겨 속을 제거하고 0.5×0.5㎝로 자른다.
⑤ 파마햄은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 굽는다.
⑥ 양파를 다진 후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넣고 볶다가 ③의 단호박과 ⑤의 파마햄을 ②에 넣고 1~2분 정도 저으며 익힌다.
⑦ ⑥에 생크림·우유를 넣고 끓인다. 중간중간 채소육수를 넣으며 농도를 조절한다.
⑧ 접시에 ⑦을 담고 구운 파마햄과 파슬리, 토마토를 올려 장식하고 파마지아노를 뿌려 완성한다.

<중앙일보> 글= 송정 기자 사진=김경록 기자
<*지면 구성상 내용을 일부 편집했습니다.>